1. 청년 고용과 정년을 동시에 걱정하는 것은 이상한 현상이다. 기업이 무한정의 고용을 하게 된다면, 다른 무한정 고용을 하지 않는 기업에 비해 경쟁력을 잃을 가능성이 있고 이는 그다지 '정의롭지 못한' 상황으로 보여진다. 결국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는 법인데, 그런 부분을 간과한다면 안될 일이다.
2. 연차 휴가도 소진하지 못하기때문에 대체 휴일에 연차 휴가를 쓰자는 경총의 주장에서 그들이 근로자를 바라보는 시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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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년 고용과 정년을 동시에 걱정하는 것은 이상한 현상이다. 기업이 무한정의 고용을 하게 된다면, 다른 무한정 고용을 하지 않는 기업에 비해 경쟁력을 잃을 가능성이 있고 이는 그다지 '정의롭지 못한' 상황으로 보여진다. 결국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는 법인데, 그런 부분을 간과한다면 안될 일이다.
2. 연차 휴가도 소진하지 못하기때문에 대체 휴일에 연차 휴가를 쓰자는 경총의 주장에서 그들이 근로자를 바라보는 시각을 엿볼 수 있다.
monthly 96 hannah geometric determinant.pdf
아직 완전하고 깔끔하게 전체를 설명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히 의미가 있는 시도라고 생각한다. 곧, 이렇게 저렇게 행렬식을 정의하고 나니 그것이 벡터들이 생성(span)하는 공간의 부피(volume)과 같았더라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행렬식 자체를 해당 행렬이 변화시키는 크기를 측정가능한 공간의 부피 변화량으로 이를 정의하는 것은 참으로 참신하다.
한편, 그런 시도에도 불구하고 연립방정식의 해의 존재성을 이야기하는 행렬식의 시발점이 어떻게 부피로 이어지는가는 아직 풀리지 않는 문제다. 너무너무 흥미롭다!
참고로 나는 I에서의 값이 1인 alternating n-linear form이 행렬식이라는 정의가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이에 더하여 부피도 I에서의 값이 1인 alternating n-linear form이므로, det 과 vol이 같은 사상이라는 전개까지 말이다.
물론 음의 부피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위의 논문은 original의 reflection이라고 표현했는데, 과연 무엇을 original로 볼 수 있는가? 분명한 정의가 필요할 것이다.
논문 중간의 그림은 행렬식이 부피를 나타낸다는 말을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특히 figure2. 가 압권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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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기술이던 인간과의 끈을 놓아서는 안되고 놓을 필요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The Rise of Human-Computer Cooperation”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그는 체스 시합 이야기로 시작한다. 2005년에 있었던 시합인데, 다음의 조합으로 서로 경기를 벌였다.
어떤 조합이 이겼을까? 위에서 나열한 것이 역순위이다. 즉, ‘성능 안좋은 랩탑 세 개와 두 명의 아마추어’가 모든 다른 조합을 이겼다. 사람만이 아니고, 컴퓨터만이 아니고, 사람과 컴퓨터의 ‘공생(symbiosis)’이 가장 강력하다는 것이 시암의 주장이다.
문득 인포그래픽스가 떠오르게 하는 글이다.
글도 잘쓰고 안목도 훌륭한듯. 자주 들어가봐야겠다. SNU EE와 UCLA MBA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