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런티어(Palantir), 테러리스트 색출을 도와주는 빅 데이터 분석 툴
말,글 / 2013. 6. 4. 15:25
http://valleyinside.com/palantir/
어느 기술이던 인간과의 끈을 놓아서는 안되고 놓을 필요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The Rise of Human-Computer Cooperation”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그는 체스 시합 이야기로 시작한다. 2005년에 있었던 시합인데, 다음의 조합으로 서로 경기를 벌였다.
- 수퍼 컴퓨터
- 성능 안좋은 랩탑 하나 + 그랜드 마스터
- 수퍼 컴퓨터 + 그랜드 마스터
- 성능 안좋은 랩탑 세 개 + 두 명의 아마추어
어떤 조합이 이겼을까? 위에서 나열한 것이 역순위이다. 즉, ‘성능 안좋은 랩탑 세 개와 두 명의 아마추어’가 모든 다른 조합을 이겼다. 사람만이 아니고, 컴퓨터만이 아니고, 사람과 컴퓨터의 ‘공생(symbiosis)’이 가장 강력하다는 것이 시암의 주장이다.
문득 인포그래픽스가 떠오르게 하는 글이다.
글도 잘쓰고 안목도 훌륭한듯. 자주 들어가봐야겠다. SNU EE와 UCLA MBA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