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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이청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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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눕독은 레게할 때에만 스눕라이언이라고 하나보구나... 으악 좋다

근데 은퇴는 안하는건가?? curtis가 나쁜 앨범은 아니었지만.... graduation이...ㅋㅋㅋㅋㅋ stronger의 파급력은 진짜 대단했다. 아, 나한테는 Touch the sky랑 love lockdown이 최고였어서 오히려 curtis의 손을 들어주고 싶었다. 하지만 내 취향은 내 취향이고 앨범 판매량은 앨범 판매량이니!

before I self destruct가 마지막 정규라는데... 이젠 앞으로 싱글만?? 뭐가 어떻게 되는거지... 사람은 이래서 지키지 못할 약속은 안해야하는거다. 자기 자존심 뿐만 아니라 팬들이나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수학자 아벨이 생각난다. 호기로운 것은 그 자체로는 가치중립적인 것이나, 뭐든 과도하면 좋지 못하고 특별히 호기로운 것은 극단적인 결말을 낳는 경우가 많다는 생각이 갑자기 든다. 
아무튼 Get Rich or Die Tryin'랑 저 칸예랑의 싸움때문에 한계가 분명할 것 같은 느낌이다. 나스도 일매틱 이후에 죽이는 노래들 많이 뽑았던 것 같은데, 노래만 나오면 다들 일매틱 일매틱 하는 것을 보면 말이다. 

처음엔 In da club -> P.I.M.P -> candy shop -> Disco inferno 로 이어진 그 이미지가 좋았는데, 이제는 Follow my lead 나 baby by me 같은 스타일이 더 좋다. New day 나 이 곡 major distribution 에서 보여준 스타일은 말할 나위 없다. 핖티 같이 스타일이 분명한 래퍼는 다른 뮤지션들과 함께 할 때 더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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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이청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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